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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고예인 기자] 8일 오전 울산시 동구 전하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집 안에 있던 9살 동생이 숨지고, 18살 형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이에 경찰은 "불이 나기 전 형은 친구와 함께 편의점에 갔고, 돌아와보니 불이 나있어 동생을 구하기 위해 집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한편 아파트 주민 8명도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불은 30여 분 만에 진화되어 이날 오전 8시 30분 이후 배연 작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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