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코로나 여파로 곳곳서 ‘실업쓰나미’... 美실업수당 청구 1000만건 폭증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실업 대란이 확산되고 있다.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월 셋째 주(15∼21일)에 사상 최대인 328만3000건에 달해 충격을 줬지만 지난 2일 공개된 3월 넷째 주(22∼28일) 수치는 그 2배인 665만명에 달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넷째주 전망치로 550만건, 모건스탠리는 450만건을 각각 제시했지만 이를 훨씬 더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 3월 셋째 주의 328만3000건도 오일쇼크 때인 1982년 세운 종전 최고치(69만5000건)의 4.7배에 달하는 규모로, 3월 둘째 주의 28만여건과 비교하면 거의 1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트럼프 “WHO 중국 중심적... 자금지원 보류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미국의 자금 지원 보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을 두고 WHO가 중국 편향적이라며 전면적인 책임론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백악관 태스크포스(WP) 브리핑에서 "WHO는 미국으로부터 막대한 금액의 돈을 받는다. 우리가 내는 돈이 그들에게 가장 비중이 크다"고 운을 뗐다.그는 이어 "그들(WHO)은 나의 (중국에 대한) 여행금지 조치에 동의하지 않고 비판했다. 그들은 틀렸고 그들은 많은 것들에 틀렸다. 그들은 아주 중국 중심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WHO에 쓰이는 돈을 보류할 것이다. 아주 강력하게 보류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상혁, 이혼→폭행루머…과거 송다예 눈 부상까지 화제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폭행 루머가 불거졌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김상혁과 송다예가 응급실과 경찰서 등지에서 목격했다는 미확인 글이 퍼졌다. 이에 결혼 당시에 불거졌던 폭행설이 또 고개를 들었다. 결혼식 전날 송다예는 얼굴에 멍이 들어 안대를 착용한 사진을 올려 의심을 산 바 있기 때문. 당시 송다예는 “계단 보호캡 고무에 구두 끝이 걸려 굴러떨어지면서 바로 앞에 있던 난간 봉에 눈과 광대 사이를 박아서 이렇게(안대를 쓰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앞서 지난 7일 김상혁 측은 파경 소식을 전하며 “언론을 통해 사생활에 대한 부분은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추측성 루머와 자극적인 보도 역시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바 있다.

▲[오늘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10개 시군 건조특보

수요일인 9일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건조한 상태가 유지될 전망이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4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전주 3도 △광주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춘천 15도 △강릉 14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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