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 기관별 지원 금융 상품·자금 방안도 소개
한국무역협회 CI. /한국무역협회 제공

[한스경제=고혜진 수습기자] 한국무역협회(무협)는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과 공동으로 ‘코로나19 무역금융 활용 설명회’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8일 발표했다.

기관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한 금융 상품과 자금 방안을 소개한다.

방안 내용은 ▲무역진흥자금 융자(무협) ▲무역보험 긴급 지원방안(무역보험공사) ▲긴급 금융지원방안(수출입은행) ▲정책자금 지원방안(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영안정 지원방안(신용보증기금) 등이다.

발표 후에는 기업들로부터 접수한 사전 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설명회는 한국무역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되며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권도겸 한국무역협회 정책협력실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수출 길이 막히고 대금 회수나 자금 사정이 악화된 기업들이 많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이번 고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혜진 수습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