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18개 시군 재난기본소득, 9일부터 경기지역화폐 등 우선신청 시작
경기도+18개 시군 재난기본소득, 9일부터 경기지역화폐 등 우선신청 시작
  • 최정용 기자
  • 승인 2020.04.08 13:46
  • 수정 2020-04-08 15:05
  • 댓글 0

[한스경제=최정용 기자] 경기도민에게 1인당 1회 1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9일 시작됐다. 용인시 등 18개 시?군 재난기본소득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신청방법을 소개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9일 시작됐다. 용인시 등 18개 시?군 재난기본소득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신청방법을 소개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9일 시작됐다. 용인시 등 18개 시?군 재난기본소득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신청방법을 소개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이 지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를 통해 공식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존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를 지니고 있는 도민들은 이날부터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 선불카드 방식으로 신청할 도민들은 오는 20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도와 기준이 같고 조례와 예산편성절차를 마친 18개 시·군 주민들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가능한 시·군은 안성(25만 원), 화성(20만 원), 이천?동두천(15만원), 양평(12만원), 용인?성남?평택?시흥?양주?여주?과천(10만 원), 부천?의정부?김포?광명?하남?의왕(5만 원) 등이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혼란방지와 행정력 낭비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며 신속한 집행으로 경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시군 재난기본소득을 함께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대부분 시·군이 경기도와 합산해 한 번에 지급하길 원했지만 의회의결 절차가 남은 시·군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부득이 준비가 완료된 시·군만 합산지급하게 됐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에 따라 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 사용자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재난기본소득을 받고 싶은 자신의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용카드는 하나, 우리, 국민, 신한, 삼성, 비씨, 롯데, 수협, 농협, 기업, 한국씨티, SC제일, 현대 등 13개 카드가 가능하다. 단, 체크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홈페이지에서 카드사와 카드번호 등을 입력하면 신청자 인적 정보 및 신청금액 확인을 거쳐 접수가 완료된다.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동일 세대원인 직계존비속 미성년자에 한해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신용카드 신청이 완료되면 확인 문자 수신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선불카드 방식은 20일~7월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소지 시·군내 농협지점에서 신청·수령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 수령 후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통해 경기지역화폐카드 및 신용카드를 활용하기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에게 약속한 기일 내에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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