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어진이 하이트진로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갤러시아SM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골프 기대주 서어진(19)이 하이트진로와 3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이 전했다.

서어진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018년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와 호심배 아마추어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고 같은 해 전국체전 2관왕에 등극했다.

서어진은 “저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후원을 결정해주신 하이트진로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하이트진로가 그동안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한 전통 있는 골프단인 만큼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어진은 하이트 로고가 붙은 모자를 쓰고 오는 5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 투어 시드 순위전에 나선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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