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두일기자]용인IL센터의 신임 센터장으로 김정태 전 사무국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한스경제=최정용 기자]용인시 장애인의 자기개발 역량강화, 장애환경 개선, 사회제도 개선으로 자립환경 조성을 목표하는 용인IL센터에 제 6기 센터장으로 김정태 전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지난 1일 치러진 제 4대 6기 센터장 취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특별한 행사없이 업무를 인수인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임 김정태 센터장은 용인시 장애인희망포럼 대표와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지부장 등을 역임한 장애인복지 전문가로 지난 2017년에는 경기도의회 의장상, 2018년에는 용인시장상과 전문인대상 복지부분 등을 수상했다.

김 센터장은 앞으로 “자립생활센터(용인IL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언제나 열린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중증장애인들에게는 더 없이 편안한 친구가 되어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참여의 길을 열어 중증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 많은 노력을 하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인IL센터는 지난 2007년 설립됐으며 직원 220여명이 회원 500여명의 장애인 자립환경 개선 과 비장애인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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