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제공

[한스경제=마재완 수습기자] 한화투자증권이 9일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GS리테일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2.9%, 1.2% 늘어 예상보다 안정적일 것”이라며 “부진한 편의점 실적을 적자점포 폐점과 상품목록 효율화 작업으로 보완했다”라고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배경을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유흥가, 학원가 매출이 하락했으나 지난 3월부터 점차 회복중”이라며 “코로나19로 유통 수익성이 악화되고 고정비 부담이 커져 신규출점은 잠시 둔화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르나스호텔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되기 전 이미 리뉴얼을 진행중이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이익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GS리테일은 3만1300원으로 장마감했다. 목표주가 4만원 대비 상승여력은 27.7%다.

마재완 수습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