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특별한 '코로나 송'이 공개됐다.

GH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아티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7개 국어 버전의 ‘코로나 송'을 공개했다.

'코로나 송'은 코로나19를 다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을 담은 가사와 함께 한 번만 들어도 따라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이 노래는 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한국어 등 7개 언어로 가창돼 눈길을 끈다.

가창에는 GH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들이 참여다. 걸그룹 써드아이가 영어와 스페인어, 보이그룹 비아이지(B.I.G)가 아랍어 버전의 '코로나 송'을 맡아 글로벌 아이돌 그룹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 소야는 일본어, 트로트 가수 강태강이 중국어, 카운트 테너 루이스 초이가 독일어로 불렀고 한국어 버전의 '코로나 송'은 다 함께 불렀다. 카리스마 넘치는 아이돌 그룹부터 발라드, 트로트, 성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지난해 '합정역 5번 출구'를 만들어내며 '유산슬 신드롬'을 일으킨 작곡가 '박토벤' 박현우와 작사가 이건우가 직접 참여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GH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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