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남태우가 루트비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루트비컴퍼니 측은 “영화, 드라마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과 캐릭터을 선보여 온 남태우와 루트비컴퍼니가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태우는 탄탄한 기본기와 넘치는 끼는 물론, 평범함 속에 잠재된 비범함이 빛나는 배우다. 앞으로 루트비컴퍼니와 함께 성장해나갈 배우 남태우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남태우는 2018년 KBS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에서 신선한 마스크와 통통 튀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지난해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듬직한 예문관 손길승 역을 맡아 극에 재미를 더하는 연기를 펼쳤다.

연극영화과에서 연기를 전공한 남태우는 드라마 뿐 아니라 다수의 단편 영화와 2017년 ‘내 안의 그놈’, 2019년 ‘인턴형사 오견식’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충무로 기대주다. 평범한 듯한 얼굴에 묵직한 카리스마와 유쾌한 이미지를 모두 겸비한 팔색조 매력으로 최근에는 오뚜기 ‘진라면’ TV CF에 출연해 풋풋한 매력을 선보였다.

루트비컴퍼니는 최근 미스코리아 장윤정을 1호 아티스트로 영입해 본격적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루트비컴퍼니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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