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9일 출시한 PC 신작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 공식 이미지. /네오위즈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파이드 파이퍼스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PC 신작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Plebby Quest: The Crusades)'가 스팀(Steam)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는 십자군 시대, 동서양의 충돌을 배경으로 한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쫀득하고 말랑하게 움직이는 네모난 100여 명의 장군 캐릭터들과 40종의 부대를 통솔해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전장의 상황과 특징을 파악해 전열의 위치를 변경하고, 스킬을 명령하는 등 섬세하고 깊이있는 전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8~90년대 서브컬처 문화의 패러디가 가득 담긴 3개의 '시나리오 모드'를 포함해, 서유럽과 아프리카의 10개국을 자유롭게 선택 후 즐길 수 있는 '프리플레이 모드'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퍼즐게임, 보드게임 등 왕국 운영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다양한 미니 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플레비 퀘스트의 가격은 19.99달러이며,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스팀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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