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입국자 검역 4명…격리해제 7117명·사망자 208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27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45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450명(해외유입 869명, 내국인 91.9%)이며, 이 중 7117명(66.9%)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7명이고, 격리해제는 144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27명 가운데 4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에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5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5명, 인천 1명, 경기에서 9명이 늘었다.

경북에서는 7명이 확진됐고, 부산 1명을 제외하고는 다른 지역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807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27명이다. 이 밖에 경기 615명, 서울 595명, 충남 138명, 부산 126명, 경남 115명, 인천 85명, 강원 49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0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44명이 늘어 총 7117명이 됐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08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50만3051명이다. 이 중 47만7303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529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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