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9일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Counterside)'에 신규 에피소드 '테라사이드(하) Act1'을 업데이트했다. /넥슨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넥슨은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Counterside)'에 신규 에피소드 '테라사이드(하) Act1'을 지난 9일 업데이트했다고 10일 밝혔다.

테라사이드(하)는 주요 스토리인 '메인스트림 시즌1'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주인공 '유미나'와 '펜릴 소대'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와 결말을 담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테라사이드(하)'의 첫 번째 챕터 'Act1'을 공개했고, 나머지 챕터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캐릭터 최대 레벨을 확장하는 '한계 융합 시스템'도 추가했다. 3단계에 걸친 한계 초월로 레벨 100을 달성한 캐릭터는 추가로 8단계까지 '한계 융합'을 할 수 있으며, 각 단계마다 2레벨씩 업그레이드해 최대 레벨 110까지 달성할 수 있다. '한계 융합'은 동일 캐릭터 3개, 융합 아이템 '각성의 핵', 인게임 재화 '크레딧'을 사용해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은 '코핀 컴퍼니 야유회'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요일 던전, 이벤트 미션 등을 수행해 '피크닉매트', '수제 3단 도시락' 등 이벤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모아 '스킬 훈련자료', '적성핵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는 '스페셜 피크닉 세트'를 제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용자 편의를 위해 캐릭터 레벨 상승 콘텐츠인 '연봉 협상 시스템'을 간소화하고 게임 내 상점에서 카테고리를 구분하는 등 UI(User Interface)를 개선했으며, 반복 플레이 시 기기 부하를 줄일 수 있는 '절전 모드'를 추가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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