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코로나19 극복 위해…동반성장위원회 등 3자 간 물품 전달식 진행

 

롯데지알에스가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협약을 맺고 외식업 중소 상인을 위한 물품 전달식에서 손 소독제를 지원한다. /연합뉴스


[한스경제=고혜진 수습기자] 글로벌 외식 기업 롯데지알에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손 소독제를 후원한다. 

롯데지알에스는 지난 9일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협약을 맺고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손 소독제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익우 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 조태용 동반성장위원회 실장,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이 참석했다.

본 협약식은 지난 3월 대구·경북 일부 지역 가맹점 대상 물품 대금 연장에 이어 ▲위생용품 지원 ▲방역비용 지원 ▲휴점 매장 대상 물품 대금 입금 연기 ▲브랜드 로열티 100% 면제에 이어 추가 제공을 위한 상생 전달식이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롯데지알에스는 한국외식업중앙회에 약 1만7000개 손 소독제를 제공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과 상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롯데지알에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계의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소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지난 3월 당사 브랜드별 지원 대책 발표에 이어 전국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혜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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