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수습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정보통신방송 혁신인재 양성사업 내역사업 중 하나인 그랜드 정보통신연구센터(그랜드 ICT연구센터) 지원사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부담금을 1년간 면제한다고 1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인 상황에서 전염병 치료·예방, 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재난지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 재정부담을 감안해 그랜드 ICT연구센터 참여조건인 지자체 민간부담금 1억원을 1년간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오상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조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가 지역 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혁신성장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별 접수기간 변경내용과 지원내용, 신청조건 등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준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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