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끔찍한 악취는 그만...오산천을 ‘힐링공간’으로
곽상욱 오산시장, 끔찍한 악취는 그만...오산천을 ‘힐링공간’으로
  • 김두일 기자
  • 승인 2020.04.10 15:57
  • 수정 2020-04-10 15:57
  • 댓글 0

-제 1하수처리장, 부정적 혐오시설을 시민친화 공간의 쾌적한 환경으로-
- 1000만 반려동물 시대를 겨냥한 ‘인성 에듀타운 오독오독’, 반려동물 테마파크 들어서 -
오산제1하수처리장이 악취없는 시설로 거듭났다. 상부에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의 변모된다고 곽상욱 시장은 밝혔다./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오산제1하수처리장이 악취없는 시설로 거듭났다. 상부에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의 변모된다고 곽상욱 시장은 밝혔다./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심한 악취로 오산시민들과 방문객들을 괴롭히던 오산천 주변 오산 제 1하수처리장이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20년째 가동중인 오산제1하수종말처리장은 악취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며 “오산 제 1하수처리장이 3년에 걸친 공사 끝에 악취 없는 최고의 시설로 거듭났다”고 알렸다. 곽 시장에 의하면 제 1하수처리장 공사로 3000 여 평에 이르는 하수처리장 상부에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는 오산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한편 지난 2016년 말 120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질 및 악취 개선사업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하루 5만 7000 톤에 이르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보다 안정된 공법을 도입하고, 여기에 BBF, 즉, 생물여과막 공정을 추가해 수질을 개선했다.

또한 개방된 하수처리장 상부는 밀폐해 악취가 주변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있는 곽상욱 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있는 곽상욱 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곽 시장의 구상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바로 이 공간에 3000 여 평에 이르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인성 에듀타운 오독오독’이 들어선다.

오산시는 이 같은 사업 아이디어로 ‘2016년 경기도창조오디션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시상금 49억 원을 확보했고, 여기에 시비 69억 원까지 총 117억 원의 예산을 들여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1000만 반려동물 시대를 겨냥한 ‘인성 에듀타운 오독오독’은 반려동물 전용 공원 및 카페, 동물치료시설을 갖춘 테마파크로서, 동물매개 심리치료와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반려동물과 연계된 각종 행사와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곽 시장은 밝혔다.

그러면서 “악취로 인해 주민기피시설이 된 하수처리장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낳았고, 이제 곧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주민에 돌아간다”며 “앞서 쓰레기 매립장에서 오산시의 대표 쉼터로 거듭난 인근 맑음터공원과 캠핑장, 10년 가까운 복원사업 끝에 아름다운 생태하천으로 돌아온 오산천과 함께 하루 안에 즐기기엔 아쉬울 명소가 될 듯 하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곽상욱 시장은 “2021년 4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인성 에듀타운 ‘오독오독’. 기대하셔도 좋다”며 희망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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