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헌 금정구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유세 중 응급 환자를 구조하고 있다.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미래통합당 백종헌 부산 금정구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유세 중 응급환자를 구조했다.

백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금정구 서동에 있는 서동미로시장 입구에서 60대 A씨가 계단을 내려오던 중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머리를 심하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심한 출혈과 함께 의식을 잃었다.

유세 중 이 모습을 발견한 40대 남성 B씨와 C씨는 급히 A씨에게 다가가 지혈을 하는 등 응급처치를 했다.

119구조대와 경찰에 신고하고 도움을 요청한 B씨와 C씨는 인근에서 유세하던 백 후보 캠프 관계자로 알려졌다.

백 후보는 "우리 캠프 직원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경찰과 119 구조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진 A 씨의 안부를 계속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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