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롯데百, 오는 15일 김포공항점에 의식주(衣食住) 편집숍 ‘시시호시’ 오픈
매장 안에는 이성당과 협업해 선보이는 고감도 감성 디저트 카페 ‘이성당과자점’ 최초 입점
롯데백화점이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시시호시 / 롯데쇼핑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다양한 인기 의식주 아이템이 꽉 들어찬 편집숍을 선보인다.

1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5일 약 310㎡(94평) 규모 의식주 아이템 편집숍 ‘시시호시(sisihosi)’ 김포공항점이 오픈한다.

‘시시호시’는 ‘매일 매일이 좋은 날’이라는 뜻으로 재미있고 개성있는 상품을 테마별로 구성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시시호시는 기존 백화점 편집숍과는 다르게 이미 알려진 유명 브랜드보다는 최근 SNS에서 뜨고 있는 일명 ‘라이징 브랜드’를 주로 취급한다. 해당 매장에 입점한 180여개 브랜드 중 반 이상이 백화점 최초 입점 브랜드다. 차별화를 위해 ‘오리지널 자체브랜드(PB) 상품과 라이징 브랜드와의 콜라보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규 매장 앞쪽에는 별도로 공간을 편성해 월간지를 보듯 매달 변화하는 팝업 스토어인 ‘월간 시시호시’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2~3주 기간 동안 한 가지 콘셉트를 잡고 기존 입점되어 있는 브랜드와 미입점 브랜드의 상품을 함께 선보인다. 오픈기념으로 선보이는 ‘월간 시시호시’는 ‘시시호시 스프링(sisihosi spring)’으로, 봄에 어울리는 꽃, 화병, 과일수제잼, 꽃차 등 봄과 어울리는 여러 상품을 판매한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이성당’과 협업해 만든 새로운 F&B 콘텐츠인 ‘이성당과자점’도 매장 안에 20평 규모로 선보인다. ‘이성당과자점’은 롯데백화점과 이성당이 협업해 최초로 선보이는 콜라보 매장이다. 이성당의 시그니처 팥과 야채소를 넣어 현장에서 만드는 도리빵은 물론, 양갱, 샌드웨이퍼 및 군산에서만 맛 볼 수 있었던 밀크쉐이크와 아이스께끼 등 추억의 간식을 만나볼 수 있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 개발부문장은 “시시호시는 ‘년월일시’ 라는 삶의 주기에 맞게 재미있고 개성있는 아이템을 고객에게 제안하는 새로운 형태의 팝업스토어”라고 말했다. 이어 “김포공항점에 오픈하는 1호점에 이어 7??월에는 인천터미널점에 2호점 오픈도 계획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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