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30살이나 어린 새 남자 친구가 생긴 어머니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표시했다. /AFP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세계적인 축구스타 네이마르 다 실바(28·파리 생제르맹)가 어머니의 열애 소식에 응원을 보냈다.

네이마르는 12일(한국 시각)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남자 친구가 생긴 어머니에게 메시지를 날렸다. "어머니 행복하시고, 사랑합니다(be happy mom love you)"라는 글을 적었다.

네이마르의 어머니 나딘 곤사우베스(52)는 2016년 네이마르의 아버지 바그너 리베이루와 이혼했다. 네이마르와 여전히 가깝게 지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자신보다 무려 30살이나 어린 게이머 티아고 라모스(22)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BBC 등 유럽 및 브라질 언론들은 네이마르 어머니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나딘 곤사우베스의 새로운 남자 친구 라모스의 나이가 22살밖에 되지 않아 더욱 눈길을 끈다. 네이마르로선 어머니의 남자 친구가 6살 더 어린 셈이다.

한편, 브라질 출신인 네이마르는 2009년 산투스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스페인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월드 스타로 발돋움했고, 2017년 8월 파리 생제르맹으로 둥지를 옮겨 활약 중이다. 브라질 국가 대표로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섰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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