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고객동맹 자문단으로 소비자 니즈 파악
"모든 가치 창출을 소비자 관점에서 판단"
미래에셋생명이 새 고객동맹 자문단을 모집한다./미래에셋생명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13일 "고객을 대상으로 자문단을 만들어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의 고객동맹 자문단은 다양한 연령층의 자사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발족한 자문 기구로,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상품과 새로운 제도, 서비스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고객동맹 자문단의 의견 약 500여 건 중 80여 건의 과제를 선정해 개선 활동을 펼쳤다.

미래에셋생명의 카카오 인증 서비스 시행, 자체 내장형 지문인증 서비스 도입, IT 및 사고보험금 전담 콜센터 신설, 사이버창구 및 변액보험 펀드변경 매뉴얼 영상 제작 등이 자문단의 목소리를 수렴한 대표 사례이다.

새 자문단은 4월부터 정기적으로 설문과 간담회를 통해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자문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부문대표는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밑거름으로 현장과 본사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및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모든 가치 창출을 소비자 관점에서 판단해 금융소비자 보호 최우수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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