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정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명순(고양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문명순 후보가 지원차 들른 홍영표 후보와 선전을 다짐했다.

청년을 위한 따뜻한 금융정책을 만들겠다며 청년들을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11일 발표된 공약에서 문 후보는 “졸업 이후 취업과 실업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고 실업이 길어질 경우 원금 상환뿐만 아니라 이자 납부의 부담 역시 커지고 있다”며 “학자금으로 인한 신용불량자 기록 삭제와 담당기관의 실질적인 탕감지원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또 ▲금융공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유치 ▲청년특화거리 조성 ▲종합대학 유치 ▲청년세대 통신비 절감을 위한 공공 WiFi 확대 ▲영농정착지원사업 등 청년농업인 지원 확대 ▲산업단지 내 청년전용 벤처·창업인큐베이터 조성 등을 공약했다.

한편 문 후보는 KB국민은행소속으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23번을 받았으나 여의도 입성에 실패했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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