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SRT 운영사 SR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9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자율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확립하고 이를 민간분야로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제도다.

이번 평가는 1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 안전보건활동 계획, 안전보건활동 수준, 안전보건활동 성과 등 4개 분야에서 총 34개 항목을 평가했다.

SR은 이번 평가에서 안전관리 중점기관으로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구축,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수어안내서비스 구현, 증강현실(AR)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재난상황 생중계 시스템 구축, 안전문화 확산 노력도 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해 128개 공공기관 중 최고 수준인 A등급을 달성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안전보건관리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SRT를 이용하시는 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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