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정용 기자] 여주시가 오는 7월부터 세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 월 5만원을 지급한다.

장려금 성격으로 막내가 만 5세 이하인 다자녀 가정이며 1년 이상 시에서 살아야 한다.

시는 모두 570여 가구가 이 조건을 충족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와함께 내년부터 다자녀 가정의 초·중·고교 입학생에게 20만 원의 축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입학축하금은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지원 대상은 700여 명이다.

시 관계자는 "출산 장려와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자녀 장려금과 입학 축하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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