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NH농협손해보험, 소외계층 지원 이어가
"어려운 이웃들이 더 소외되지 않아야"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오른쪽)는 저소득가구 학생을 위한 태블릿PC 전달 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손해보험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저소득층 학생 지원을 위해 태블릿PC 100대를 기증했다.

농협손보는 "최창수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청을 찾아가 저소득가구 학생들을 지원할 태블릿PC 100대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농협손보가 기증한 태블릿PC는 서울 서부교육지원청을 통해 온라인 교육장비 구매가 어려운 서대문구 소재 중·고등학생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최창수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더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전달된 태블릿PC가 온라인 개학으로 학습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지난 1일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농협과 함께 방역 물품을 직접 구입하기가 힘겨운 이웃들에게 손세정제 등 2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2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장미 1만 송이를 구매해 본사 직원, 전국 지역총국 등에 전달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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