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과제 검증위한 플랫폼과 테스트베드 선점은 긍정적
한국도로공사는 '도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12개 과제를 검증할 테스트베드를 선점하게됐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스경제=마재완 수습기자] 한국도로공사는 '도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부 역점 추진 과제이며 12개 세부과제 중 도로공사가 핵심 과제인 ‘디지털 플랫폼 및 디지털 트윈 관리 기술 개발’과 ‘종합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기술 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12개 개별 과제를 실질적으로 검증하는 플랫폼과 테스트베드를 선점함으로써 현재 도로공사에서 관리중인 106개, 총 567㎞에 이르는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실질적 기술 적용과 검증이 가능해졌다.

도로공사는 스마트 건설기술 디지털 플랫폼 운영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가 이미 구축된 만큼 스마트 건설기술 실용화와 사업화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구축된 플랫폼을 활용해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연구기관, 대학, 기업과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게됐다. 또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에 대해서는 즉시 실무에 반영해 현장지향적 실용화를 추진한다.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한국도로공사는 책임감을 갖고 미래 건설시장을 이끌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사장은 최근 취임 후 첫 번째 업무대화를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 사업을 주제로 했다. 취임사를 통해서도 스마트 연구개발 분야에 최대한 인력과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며 혁신적인 사업모델 창출을 강조했다.

마재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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