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UFC 알리스타 오브레임 근황 공개
UFC 알리스타 오브레임(왼쪽)과 가족들. /UFC 오브레임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헤비급에서 활동하는 네덜란드 국적 베테랑 파이터 알리스타 오브레임(40)이 근황을 전했다.

오브레임은 13일(현지 시각) 유튜브 ‘듀엘로 채널’과 인터뷰에서 “지금은 잘 먹고 건강을 유지하는 게 면역 체계를 위해서 좋다”며 “전 운동선수로서 항상 건강과 면역에 매우 집착해 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전 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와 관련한 견해를 밝혔다.

오브레임은 “그러므로 저는 바이러스를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다. 아마 감염돼 있을지도 모른다”며 “지난 중국 춘절에 전 태국 체류 중이었다. 그곳은 중국인으로 넘쳐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와 가까운 몇 사람도 증상을 보였다. 이게 지금 코로나19의 현재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오브레임은 끝으로 자가 격리에 나선 사람들에게 면역을 강조했다. “면역을 강화하기 위한 식사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책을 읽어야 한다. 무엇을 먹고, 먹지 말아야 하는지 배울 게 많다”며 "세상엔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과 조합이 있다. 여러분은 이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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