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UFC 여성 스트로급 아만다 리바스
타이틀 도전권 위해 경험 강조
UFC 여성 스트로급 랭킹 15위 아만다 리바스. /UFC 아만다 리바스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여성 스트로급 랭킹 15위 미녀 파이터 아만다 리바스(27)가 올해 연말까지 타이틀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리바스는 13일(한국 시각)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와 인터뷰에서 “전 야망 있는 여자다. 연말이나 2021년 초로 생각하고 있다”며 “더 싸워야 한다. 랭킹이 아닌 저를 위해서다”고 털어놨다.

브라질 국적 리바스는 지난해 6월부터 UFC에서 활동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에밀리 위트미어, 맥켄지 던, 란다 마르코스를 연파했다. 신예, 베테랑 가릴 것 없이 옥타곤에서 만난 모든 상대를 무너뜨렸다.

아만다 리바스. /아만다 리바스 인스타그램

다음 경기 상대로 스트로급 랭킹에 없는 페이지 반젠트(26)를 원한다.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젠트는 미국 TV 쇼에 자주 출연하고 자서전도 내는 등 실력에 비해 인기가 많다.

리바스는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선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 전 경험이 더 필요하다. 연말이나 연초에 저는 타이틀 도전자가 돼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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