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공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지난 14일 오후 5시28분께 철원군 서면 자등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5시간22분만인 15일 오전 8시 50분에 진화됐다.

도산불방지대책본부는 헬기 10대, 진화차 8대, 소방차 9대, 인력 350여명을 투입해 밤새 진화에 나섰으나 산세가 험해 불을 끄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불이 나자 주민 21명이 한때 철원병영체험장으로 긴급 대피 했다가 15일 오전 1시께 귀가했다.

산림당국은 오전중으로 주불을 잡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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