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입국자 검역 4명…격리해제 7616명·사망자 225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27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59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591명(해외유입 955명, 내국인 91.5%)이며, 이 중 7616명(71.9%)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7명이고, 격리해제는 8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27명 가운데 4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에서 확인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7명이 대구·경북(대구 1명, 경북 6명)에서 나왔다.

이와 함께 11명은 수도권(서울 5명, 경기 6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1명, 광주 1명, 강원 2명, 제주 1명 등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823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48명이다. 이 밖에 경기 645명, 서울 617명, 충남 139명, 부산 127명, 경남 115명, 인천 88명, 강원 51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2명, 대전 39명, 광주 28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82명이 늘어 총 7616명이 됐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25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53만4552명이다. 이 중 50만891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502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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