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 투표율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남시 제공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의 투표율이 전국투표율 평균 수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의 투표상황을 한 시간 단위로 공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4시 기준으로 전체 선거인수 801,641명(전체 인구의 85.1%) 가운데 54.64%인 437,994명이 투표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는 사전투표를 포함한 것으로 10일과 11일에 나뉘어 진행된 사전투표 참여인구 222,957(27.81%)를 15일 투표자수인 215,037(23.10%)에 합산한 수치다.

성남시 투표율 현황 14시 기준./ 성남시 제공

성남시의 투표율은 현재 경기도 전체 투표율인 50.7% (5,610,882명)와 전국투표율: 52.3%(23,027,980명)보다 높은 수치로 성남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가 돋보인다.

한편, 성남시는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 3개 구에 전체 230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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