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미래통합당 백종헌 당선자가 당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변진성 기자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미래통합당 부산 금정구 백종헌 후보가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무성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금정구는 양당 모두 공천과정에서 후보가 바뀌는 등 잡음이 많았던 지역으로 유권자의 표심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었으나, 백 당선자는 82.7%의 개표 상황에서 15%이상의 큰 차이를 벌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백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오늘 선거결과는 금정구민의 승리다. 이 힘든 세상을 제발 구하라는 구민의 엄중한 명령을 잘 받들겠다"며 "21대 국회가 시작되면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임위를 결정하겠다. 앞으로 4년의 의정활동을 지역민과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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