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정용 기자] 경기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성금 모금과 헌혈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4,85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특별모금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서비스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 부족 현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한적십자 경기혈액원과 협력해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와 용인시 경기뮤지엄파크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한 20여개 문화예술 단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인근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기부활동에 나섰다. 참여 단체들은 예술단체의 특성을 살려 면 마스크 200개를 손수 디자인, 제작했다. 이렇게 제작된 손소독제와 수건, 잡곡세트 등 생필품과 함께 인근 주민센터에 시크릿박스 형태로 전달된다.

한편, 재단은 성금 모금과 헌혈 등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최정용 기자 wesper@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