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코로나19와 관련해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로버트 드 니로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신작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으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 인 챌린지’라는 이벤트로 뽑힌 한 사람은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 촬영장을 하루 동안 구경할 수 있다. 시사회에도 참석할 수 있다.

‘올 인 챌린지’의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어린이, 노동자 등을 위한 음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최근에 코로나19 관련 기부 펀드인 푸드 펀드를 출시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지원이 필요하다. 로버트 드 니로와 나는 마틴 스콜세지의 신작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에 출연한다. 우리는 기부 이벤트를 통해 우리 셋과 촬영장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기회와 시사회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참여를 원한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금을 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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