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창권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020년 첨단 정보기술(IT) 활용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이하 첨단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에 대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오는 17일 14시, 온 나라 PC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첨단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최종선정된 신규과제 3개, 확산과제 2개 등 발주사업 관련 정보를 사전에 안내해 관심 있는 IT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제안 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제공해 사업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첨단 정보기술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은 ▲경기도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글라스 활용 원격 안전점검서비스 ▲대전시의 인공지능(AI)기반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미러 민원안내서비스 ▲제주도의 인공지능(AI) 기반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 ▲경기 부천시와 서울 성동구의 지능형 스마트 선별과제 서비스 확산 등 5개 사업으로 총 58억원 규모의 정보화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가 아닌 비대면 온라인 영상회의 형태로 진행되며, 신규·확산과제인 5개 정보화사업에 대한 사업내용, 예산규모, 입찰참여방법 등을 안내한다.
지대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정부의 행정업무 혁신 동력을 가하고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인공지능·사물인터넷·블록체인 등 최신IT 기술을 보유한 중소 IT기업의 참여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권 기자 kimck@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