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기존 일정에서 2달 연기
투르 드 프랑스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세계 최고 권위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막이 연기된다.

영연방 매체 ‘BBC스포츠’는 15일(현지 시각) 국제사이클연맹(UCI)이 6월 27일 예정됐던 투르 드 프랑스 개막을 8월 29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전역에 퍼진 바이러스로 프랑스도 큰 피해를 보자 UCI은 최고의 환경에서 대회가 치러지길 바라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앞서 세계 3대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인 지로 디탈리아, 부엘타아 에스파냐도 각각 9월 말로 예정된 세계선수권대회 이후로 연기됐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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