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서우림 화제
배우 서우림의 가정사가 재조명됐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배우 서우림의 힘들었던 가정사가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서우림이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자식을 위해서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참고 살아야 한다는 걸 절실히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옆에 후배들이 이혼을 한다고 하면 하지 말라한다. 자식이 없으면 몰라도 절대 이혼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우림은 둘째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사연도 전했다. 그는 “둘째 아들이 나한테 편지를 쓴 건데, 가지고 다니면서 틈만 나면 본다”고 말했다.

그의 아들은 미국에서 10년을 넘게 유학생활을 하다 한국에 들어왔다. 그러나 아들은 한국에서의 적응이 어려워했고, 결국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는 아들이 술을 끊게 만들기 위해 모진 말을 했다.

하지만 이후 아들은 결국 안타까운 선택을 하고 말았다. 서우림은 자신의 말 때문이라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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