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동국-에닝오 6시즌 동안 14골 합작
데얀-몰리나는 무려 21골 합작
왼쪽부터 몰리나, 데얀, 이동국, 에닝요.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K리그에서 유독 많은 골을 합작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짝꿍이 있다. 특히 K리그 통산 최다 득점 톱 3 선수들의 특급 도우미는 누구일까.

역대 1위를 달리는 전북 현대 이동국(224골)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선수는 에닝요다. 2009년 전북에 합류해 6시즌 동안 이동국과 14골을 합작했다. 

대구FC에서 올 시즌을 시작하는 데얀이 189골로 2위다. FC서울 시절 그에게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안긴 선수는 콜롬비아 특급 몰리나다. 무려 21개를 기록했다.

득점 3위 김신욱(132골)에게 최고의 짝꿍은 이용이다. 둘은 2010~2014년까지 울산 현대에서 함께하다 2017년 전북에서 재회했다.

둘은 울산에서 7골, 전북에서 1골을 합작했다. 총 8골이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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