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제공

[한스경제=마재완 수습기자] 대신증권이 17일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마트 1분기 매출액은 5조2637억원, 영업이익은 749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8%, 1% 증가했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채널 부진이 부진한 점은 아쉽다”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이마트 온라인 채널 ‘쓱닷컴’에 유입량이 대거 증가했다”라며 “유입된 소비자를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향후 2분기 매출 실적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프라인 매장 매출 실적이 회복 되려면 식품 매출이 비(非)식품 매출을 넘어서야 한다”라며 “4월에는 3월과 달리 전년 동월 대비 휴일이 이틀 더 많아 매출 향상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마트는 지난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1만4500원에 장마감했다. 목표가 14만원 대비 상승여력은 22.2%다.

마재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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