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제공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풀무원식품은 생착즙 야채주스 ‘아임그린’(I’m Green)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용량은 병당 150밀리리터(㎖), 가격은 2400원이다.

‘아임그린’은 녹색 채소를 주원료로 신선 과일을 혼합해 착즙한 음료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표 녹색 채소인 브로콜리, 셀러리, 아스파라거스, 보리새싹, 민트 총 5종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개별 제품과 더불어 매일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품 5종을 위클리 키트로 구성한 ‘아임그린 5종 키트(1만1000원)’도 선보인다.

‘아임그린 브로콜리’는 브로콜리와 케일, 사과와 배를 원료로 만들어 달콤한 맛을 냈다.

‘아임그린 셀러리’는 셀러리 특유의 향과 케일의 쓴맛을 파인애플로 잡았다.

‘아임그린 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거스와 케일, 사과를 섞었다.

‘아임그린 보리새싹’은 보리새싹에 파인애플, 오렌지, 망고를 혼합했다.

‘아임그린 민트’는 민트와 파인애플, 코코넛, 망고를 혼합해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냈다.

아임그린 시리즈는 ‘리얼 콜드프레스(Real Cold Press) 공법’을 적용했다. 대부분의 과일, 야채주스가 열로 살균하는 과정을 거쳐 원물의 영양분을 잃게 되는 점을 보완했다. 리얼 콜드프레스는 열을 가하지 않고 순간적으로 고압력을 가해 저온착즙을 가능하게 했다.

제품별로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K ▲비타민B6 등 영양소와 ▲식이섬유 ▲유산균 ▲콜라겐 ▲엽록소(스피루리나) ▲알로인(알로에베라) 등도 첨가했다. 보존료, 색소, 인공 향 등의 첨가물은 일절 넣지 않았다고 풀무원은 설명했다.

이향미 풀무원식품 Beverage&간식 PM(Product Manager)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야채주스 하나를 고를 때도 성분과 제조방법까지 꼼꼼하게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아임그린은 신선한 녹색 채소와 과일의 영양과 맛을 가득 담아낸 야채주스로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게 한 병으로 하루 에너지를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과일 그대로 착즙한 ‘아임리얼’에 이어 ‘아임그린’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국내 착즙주스 선도 기업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퍼밀, ‘크런치 스낵토마토’ 출시

퍼밀 제공

식탁이있는삶의 퍼밀(permeal)은 바삭한 식감이 이색적인 ‘크런치 스낵토마토’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선착순 100명 1만원 즉시할인, SNS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크런치 스낵토마토’는 탄력 있는 과피 덕분에 스낵을 먹는 것처럼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00원짜리 동전 크기에 10브릭스(용액 100그램에 녹아 있는 당분의 그램 수)의 고당도로 토마토를 즐기지 않는 아이들도 간식처럼 먹을 수 있다.

꼭지가 없어 통째로 먹을 수 있고, 비교적 오랜 기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생산부터 포장까지 안전하게 관리해 농림식품부의 우수관리 인증도 받았다.

‘크런치 스낵토마토’의 가격은 1킬로그램(㎏)에 1만3900원이다.

신규 론칭을 기념해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후기를 남기는 고객 5명을 추첨해 ‘크런치 스낵토마토’ 1kg을 증정한다.

한기수 식탁이있는삶 농산파트장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다이어트와 아이들 간식을 위한 식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기존에 만나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식감에 꼭지가 없는 간편한 스낵토마토를 이번 기회에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촌설렁탕, ‘얼큰도가니탕’ 출시

한촌설렁탕 제공

한촌설렁탕은 신메뉴 ‘얼큰도가니탕’을 출시했다.

얼큰도가니탕은 ▲도가니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통마늘 ▲대파 등을 넣어 얼큰하게 끓여냈다. 인기 메뉴 ‘얼큰설렁탕’과 ‘도가니탕’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한촌설렁탕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얼큰도가니탕을 기존 가격보다 약 20%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기존 도가니탕을 색다르게 즐길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 얼큰한 맛을 추가한 도가니탕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관련 업계에서 도가니탕을 얼큰하게 만든 메뉴가 없어 오직 한촌설렁탕에서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색다른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BBQ, ‘핫황금올리브’ 시리즈 출시

제너시스 BBQ 제공

비비큐는 신제품 ‘핫황금올리브’ 시리즈를 출시했다.

‘핫황금올리브’는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매콤한 맛을 다양하게 살려낸 신제품이다. 네 가지의 매운맛 소스로 풍미를 더해 젊은층 공략에 나선다.

‘핫황금올리브’ 시리즈는 ▲핫착!레드착착 ▲핫싸!블랙페퍼 ▲핫빠!크리스피 ▲핫찐!찐킹소스 등 4가지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핫착!레드착착’은 하바네로 고추를 원료로 만든 레드 시즈닝을 뿌렸다.

‘핫싸!블랙페퍼’는 후추 특유의 개운하고 알싸한 풍미를 더해 이국적인 맛을 자랑한다.

‘핫빠!크리스피’는 하바네로와 바베큐맛 시즈닝에 인도의 향신료인 마샬라 향을 첨가한 소스로 숙성시켰다.

‘핫찐!찐킹소스’는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양념 소스에 버무렸다.

BBQ치킨은 다양한 콤보 제품도 준비했다.

‘핫황금올리브 콤보’는 ▲레드착착+블랙페퍼 ▲레드착착+크리스피 ▲레드착착+찐킹소스 ▲블랙페퍼+크리스피 ▲찐킹소스+블랙페퍼 ▲찐킹소스+크리스피 등으로 구성한 ‘핫황금올리브 콤보’ 6종으로 구성했다.

기존 황금 올리브치킨과 ‘핫황금올리브’ 4가지 메뉴를 각각 함께 구성한 ‘오리지널 핫 콤보’ 4종도 함께 내놓았다.

‘레드착착’, ‘블랙페퍼’, ‘크리스피’는 1만9000원, ‘찐킹소스’는 2만원에 판매한다. ‘핫황금올리브 콤보’ 6종과 ‘오리지널 핫 콤보’ 4종은 종류에 상관없이 1만9000원이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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