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투데이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4월 넷째 주 전국 7곳에서 총 4043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청약 물량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모습이다.

1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7곳에서 총 404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는 서울과 수도권에 청약 접수가 집중돼 있다. 서울에서는 ‘호반써밋 목동’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경기에서는 ‘시흥장현A1’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지난주 시흥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시흥장현 영무예다음’의 열기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도 인천에서는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1일, 포스코건설은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111-4구역에 들어서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1층, 8개동, 총 666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일반분양은 475가구다. 전용면적은 36㎡, 59㎡, 71㎡, 84㎡ 등 선호도가 높은 중소 평형으로 구성됐다. 

다음날 GS건설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09-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영통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총 65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59~75㎡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7곳이 오픈한다.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안양 신원아침도시’ 등 5곳은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와 사이버 견본주택을 동시에 오픈한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의 경우,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은 사이버로만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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