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대웅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의 수문장 페페 레이나가 이색적인 챌린지로 축구 팬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한 레이나는 힘겨운 병마와 싸움을 유쾌하게 이겨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각) 레이나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게시물을 전했다. 레이나는 4개의 컵에 달캴 3개를 담아 놓고 한 곳에 자신의 민머리를 마치 달걀처럼 형상화해 숨은 달걀 찾기 챌린지를 시현했다. 

잠시 후 레이나는 자신의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며 우스꽝스러운 춤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나는 "집에서 계속 머무르되 웃음은 잃지 마세요"라고 덧붙이며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로했다.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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