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종일] ‘처서’가 지나면서 더위는 한풀 꺾이는 것처럼 보이나 햇볕은 더 따갑다. 기록적인 폭염과 계속되는 열대야를 겪으며 지친 두피를 본격적으로 관리해줄 때가 다가왔음을 알려준다. 강한 자외선은 두피를 자극하고, 모발을 상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체온이 올라가면서 피지 분비가 활성화되는 것을 방치하면 지루성두피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을 악화시키기 십상인 탓이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모낭이 손상되고, 피지와 땀 등 각종 노폐물은 두피의 모공을 막아 모발로의 영양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이와 함께 탈모와 각종 두피질환이 생길 수 있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이때 쉽게 발생하는 지루성두피염은 염증과 함께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홍조와 비듬까지 생겨 방치할 경우 얼굴과 목까지 번질 수 있다.

지루성두피염은 두피와 모발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저자극 약산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각질과 피지로 인한 각종 두피 트러블을 완화시키는 성분이 함유된 샴푸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파에온&큐템의 ‘큐템 데일리 허브샴푸’가 대표적인 추천상품이다.

큐템 데일리 허브샴푸는 대학병원과 피부과에 유통 중인 저자극 샴푸로 인체 피부(각질층) pH4.5~6.5에 맞춰진 약산성 샴푸다.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마치현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고, 쿨링감을 주는 페퍼민트 외 홍삼·허브 추출물 등 다양한 천연 식물성 성분이 건강한 두피와 머릿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여름철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서 머리를 감고 난 후 꼼꼼히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가르마를 자주 바꾸어 주어 두피의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또한 머리를 묶을 때는 느슨하게 묶어주고 잦은 모자 착용은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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