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연예계에는 사촌, 사돈 등으로 이어진 스타 가족이 많다. 이 가운데 최근 ‘부부의 세계’의 설명숙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채시라 동생 채국희 등 몇 명을 영상으로 정리해봤다.

■채시라-채국희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설명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채국희는 채시라의 동생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특히 채국희는 영화 <도둑들>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언니 채시라와 함께 CF를 촬영하기도 했다.

■예리-류재현

레드벨벳 예리와 바이브 류재현은 사촌 지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류재현은 윤민수와 함께 <유스케>에 출연했을 당시 '빨간 맛'을 발라드 버전으로 부르며 우애를 드러내 화제가 됐다.

■박형식-옥주현

박형식과 옥주현은 육촌 관계라고 한다. 보통 육촌 관계라고 하면 아주 가까운 친척 관계라 볼 수 없지만, 두 사람은 같은 뮤지컬에서 함께 공연하며 옥주현이 박형식에게 "내 집안 사람이 못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며 특별 지도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공승연-정연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은 자매로 알려진다. 특히 둘은 쉬는 날도 함께 유기동물 보호소에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현실 자매의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유-강동원

연예인 데뷔 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공유와 강동원은 사돈지간인 걸 전혀 모르다가 지난 2004년 강동원이 우연히 아버지와 통화하면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두 사람의 할아버지들은 어릴 적부터 호형호제한 사이였다고 한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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