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득현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김수영 양천구청장(가운데)에게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전달했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제공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성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는 지난 17일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코로나19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의 참여가 더해진 코로나19 극복 성금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양천구 내 취약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는 양천구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을 위해 의료용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 및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서득현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참여로 마련한 소정의 성금이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 및 지원 활동을 위해 뜻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양천구와 천안 공장이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임직원의 월급 끝전 기부를 통한 기금 마련 등 다양한 기부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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