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방탄소년단 #방방콘_5000만뷰

그룹 방탄소년단의 '방방콘'이 전 세계 5000만 조회수를 기록. 18일부터 이틀 간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에서 공개된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일명 '방방톤'은 약 24시간 동안 조회수 5059만 건을 기록.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224만 명을 훌쩍 넘기기도. 방탄소년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비대면 시대가 열리면서 집 안에서 응원하며 관람하는 새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콘서트를 기획.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전 세계 응원봉(이하 아미밤)을 연결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위버스에서 방방콘을 감상 시 블루투스 모드로 아미밤을 연결하면 영상의 오디오 신호에 따라 아미밤의 색깔이 달라지는 기술을 적용, 팬들이 마치 한곳에 모여 함께 응원하는 기분을 느끼도록 만들어 눈길. 이틀 간 전 세계 162개 지역에서 약 50만개의 아미밤이 연동됐으며 유튜브 방탄TV는 물론 SNS와 위버스에서도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실시간 댓글이 쏟아져.

#CGV여의도 #언택트시네마 #코로나19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CJ CGV가 대면 서비스를 최소화한 새로운 개념의 '언택트시네마' 제시. CJ CGV는 CGV여의도를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언택트시네마'로 새롭게 꾸민다고 밝혀. '언택트시네마'란 다양한 하이테크 기술을 통해 비대면(언택트) 서비스를 기반으로 보다 새롭고 간편하게 극장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극장.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편리함은 물론 색다른 경험까지 선사. '픽업박스'는 줄을 서 기다릴 필요가 없는 새로운 매점 형태로 업계 최초로 CGV가 오픈. 투명한 LED 창으로 만들어진 픽업박스를 '똑똑' 두드리면 문이 열리고 준비된 메뉴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 '픽업박스'와 함께 셀프 벤딩머신을 통해 고객이 바로 구매 가능한 '팝콘 팩토리 셀프바'도 운영. CGV 고유의 레시피를 살린 바삭한 팝콘과 따뜻한 핫도그 등의 스낵 메뉴를 기존의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르며 탄산 음료는 주문 시 컵이 자동 제공돼 고객이 원하는 음료를 셀프로 마음껏 이용 가능. 또 각 상영관 입구에는 '스마트체크' 시스템을 구축했다. 보통 상영관에 입장할 때 직원을 통해 극장명부터 영화명, 영화 시작 시간, 상영관, 예매 인원 등을 확인 받고 입장하는데, '스마트체크'는 이 과정을 고객이 직접 스마트체크 기기에 예매 티켓을 리딩하는 방식으로 탈바꿈. 단 1초 만에 티켓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입장 확인 시간을 단축하고 입장 안내의 정확도까지 높였다는 평가. CGV여의도에는 자율 주행 로봇 '체크봇'을 설치해 역시 리딩만으로 티켓을 확인 받을 수 있어 눈길. '체크봇'은 음성 답변이 가능해 이벤트, 상영 시간표 등 주요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고 자유로운 움직임을 통해 고객이 궁금해하는 상영관 및 화장실 위치 등을 직접 안내할 수도 있어.

#호텔델루나 #특별전_개최

tvN 종영극 '호텔 델루나'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 주최사 낫띵벗칠은 최근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과 지난 해 인기리에 방영된 '호텔 델루나' 전시 사업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 6일부터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호텔 델루나' 세트 전시장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혀. '호텔 델루나' 특별전은 극 중 남녀 주인공 구찬성(여진구 분)과 장만월(이지은 분)의 주요 장소인 호텔을 완벽하게 재현한 오리지널 세트장(프론트, 집무실, 스카이바, 13호실)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물, 드라마 소품 및 의상 등으로 구성. 또 드라마 속 주요 장면과 관련된 사진을 전시하고, 포토존 체험 및 '호텔 델루나' 촬영지를 방문해 보는 360도 VR 체험도 할 수 있게 설치. 전시회는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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