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캐나다 남동부 50대 남성 총기난사로 최소 10명 사망

캐나다 남동부 노바스코샤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19일(현지시간) 총기난사가 벌어져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전했다. 희생자 수는 최소 10명으로, 추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희생자 가운데는 경찰관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워트먼의 범행 동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가수 출신’ 유명 연예기획사 대표, 직원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중

유명 방송인들이 다수 소속된 연예기획사 대표가 전(前)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모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A씨는 12월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한 전 직원을 성폭행했다고 봤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처음 경찰 조사에서 "아무 일도 없었다"고 주장하다 뒤늦게 술자리에서 성폭행한 사실을 인정했다. A씨는 성폭행 혐의 수사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대표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 한파 시작되나…코로나19에 기업 채용계획 3분의 2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기업들의 올해 신입사원 채용계획이 3분의 2이상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기업 262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대졸 신입 채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채용계획에 영향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84.9%가 '그렇다'(매우 그렇다 44.5%, 다소 그렇다 40.4%)고 답했다. 반면, '그렇지 않다'는 답변은 10.6%, '전혀 그렇지 않다'는 4.5%에 그쳤다. 규모별 채용계획을 밝힌 기업은 대기업이 37.0%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 21.0%, 중소기업 18.5% 순이었다.

▲올림픽대로,강변북로 위에 광역버스 환승정류장 생긴다... 출,퇴근 정체 해소되나

이르면 내년부터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이용자들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도시고속도로에서 바로 다른 대중교통으로 갈아탈 수 있는 `도시고속도로 환승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을 도시고속도로 환승정류장 1호 사업지로 정해 내년 개통을 목표로 설치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당산역을 시작으로 양재, 광나루(강변) 등에 도시고속도로 환승정류장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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