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일본 청춘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실사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동시에 재개봉한다.

20일 수입배급사 미디어캐슬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실사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메가박스에서 23일 단독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와 학급 최고의 인기인 그녀, 전혀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 우연히 주운 한 권의 노트를 계기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드라마. 하마베 미나미, 키타무라 타쿠미, 키타가와 케이코, 오구리 슌 일본 대표 청춘 배우들이 출연했다.

2017년 10월 실사영화로 개봉 이후 국내 관객수 46만을 돌파, 2017년 다양성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하며 청춘 영화의 새로운 바이블로 자리잡았다. 지난 2018년 11월 개봉했던 애니메이션 또한 실사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실사, 애니 모두 특별가 5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사진=미디어캐슬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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