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제40회 장애인의 날, 김정태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용인시에 성금과 마스크 전달

[한스경제=최정용 기자] 제40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을 위한 성금과 성품을 전달해 ‘함께사는 사회 만들기’를 실천해 모범이 되고 있다.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김정태(오른쪽) 용인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백군기 용인시장을 찾아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사진=용인시

용인시는 이날 김정태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IL) 대표가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50만 원과 면 마스크 15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비록 장애인이 감염병에 취약하지만 우리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비장애인 이웃을 위해 마스크와 성금을 기탁한다”며 “장애인이 편하면 비장애인은 더 편안하다는 마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 시장은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서 고맙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배려의 복지도시, 용인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이 성금과 성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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