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재개봉한 영화 ‘라라랜드’가 코로나19 침체기 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이다.

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20일 264개 스크린에서 262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66만5047명을 기록했다.

‘라라랜드’는 지난 2016년 개봉작으로 지난달 25일 재개봉했다. 코로나19 여파 속 상영관 축소와 경쟁작의 부재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2월 19일 개봉한 ‘1917’은 같은날 278개 스크린에서 203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78만7079명을 동원했다. ‘서치아웃’은 288개 스크린에서 1983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극장가를 찾은 총 일일관객수는 1만8873명에 불과하다.

사진='라라랜드' 포스터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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