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대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Untact) 여행’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올랐다.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며 자연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여행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휘닉스 평창은 태기산 해발 1261m 정상에서 동남쪽 산허리(해발 700~800m)를 돌아가며 자연 숲길을 거닐 수 있는 ‘웰니스 숲길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 해설가와 함께 웰니스 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 가득한 기운을 마시고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다. 여기에 아베토 음료와 생수를 제공한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여 호텔 1층에서 출발한다.

이 외에도 푸른 잔디광장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캠핑BBQ와 펭귄 슬로프에 마련된 루지랜드 등 휘닉스 평창의 다양한 그린 피크닉 프로그램을 즐기며 ‘언택트 여행’을 실천해보자.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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