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소외계층에 생필품 및 학습용 놀이 세트를 지원했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신체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생명보험재단은 "노인복지관, 아동센터 등 복지 시설의 휴관으로 급식 및 교육·돌봄이 중단됨에 따라 지난 20일 긴급지원물품을 취약계층 어르신과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 1000여명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독거노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와 경증 치매 어르신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명숲 기억키움학교' 노인 521명에게 '생필품 15종 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농산어촌 취약계층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명숲 돌봄센터'와 경북·대구 지역의 아동 484명에게 '학습용 놀이 세트'를 전달했다.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생명보험재단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빠르게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생명문화확산 지원사업, 저출산 해소 지원사업,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조성진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